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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단체들 뿔났다…강원랜드 경영진 퇴진운동

▲26일 정선군 사북읍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4개 시군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와 심규호 부사장의 퇴진운동을 결행하겠다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폐광지역 4개시군 사회단체는 26일 강원랜드 이삼걸 사장, 심규호 부사장 등 경영진 동반 퇴진운동 돌입을 선언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청와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4개 정당에도 지역상생을 외면하는 강원랜드 경영진의 퇴진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날 공추위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2일 1차 성명서를 통해 지역과의 불통과 대표이사의 독불장군, 안하무인식 행태를 규탄하며 강원랜드의 사과와 개선을 요구했으나 또 다시 지역여론을 호도하고 임시방편으로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꼼수를 부리며 장막 뒤에 숨어 지역연대를 와해시키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안일한 행동으로 지역주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지역 출신으로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관망하는 심규호 부사장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고 왜 그 자리에 앉아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코로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경영진이 서로 견제하는 모습이 지역과 강원랜드를 우습게 여기고 그 자리에 내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취임이후 대표와 부사장이 한 일이라곤 상생협력실 축소, 협력사 상생팀의 폐지, 신사업(밀키트, 스마트 팜사업 등)처럼 지역 영세상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경쟁하는 행동뿐”이라며 “강원랜드의 설립취지나 폐광지역에 대한 이해, 전문성이 전혀 없는 무능한 낙하산 인사를 내려 보낸 청와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광지역 4개시군 시민단체는 이 순간부터 강원랜드 경영진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부터 제2의 강원랜드 바로 세우기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명서는 “더 이상의 망신을 초래하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기 바란다”며 “당신들이 무시하는 폐광지역 주민들의 날 선 칼날이 결코 무디지 않다는 것을, 물은 배를 띄우기도 뒤집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라며, 더 이상의 퇴로가 없는 퇴진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공추위원장은 “취임 9개월동안 사장은 지역소통을 외면하고 15건이 넘는 업무협약에 주력하면서 지역주민들을 실망시켰다”며 “지역사회단체는 사장의 서한문을 받지도 않았는데 마치 서한문으로 지역과 소통한 것처럼 호도한 일도 지역을 우롱하는 한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 4개시군 사회단체는 설 명절 이후인 내달 8일 제3차 연석회의를 정선 공추위에서 가진 뒤 3.3투쟁 기념일부터 강원랜드 경영진 퇴진운동을 본격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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